18일 로톡뉴스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가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하정우가 친분이 있던 애경개발 채모 전 대표이사에게 이 성형외과를 소개받았고 동생 김영훈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투약받았다고 전했다. 또 하정우에게 병원을 소개해 준 채 전 대표, 두산그룹 3세도 수사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SBS가 영화배우 A씨가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처음 나왔고, 지난 15일과 16일 채널A는 연이어 A씨가 친동생 이름을 이용해 수년간 프로포폴을 맞았다고 보도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첫 보도 당시 A씨 측은 "병원에서 수면 마취를 해준 것은 사실이지만 마취를 더 해달라고 한 적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문제의 배우가 하정우라는 보도 이후 하정우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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