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정직한 후보'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라미란 주연의 코미디 '정직한 후보'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제작 수필름 홍필름)는 17일 하루 9만56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 누적 관객이 99만9283명에 이르렀다. 17일 오전 중 1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갑자기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된 정치인의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하는 '정직한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색된 극장가에서도 꾸준히 선전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은 아씨들'이 4만9479명으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51만3222명.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클로젯'이 2만7918명으로 3위에 오르며 누적관객 117만2791명을 넘어섰고, 오스카 4관왕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기생충'이 1만185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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