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측이 하피스트로 변신한 유재석 '부캐' 이름을 팬 투표로 정하기로 했다. 출처l'놀면뭐하니'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방송인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 이름 투표를 시작했다.

'놀면 뭐하니?' 측은 17일 프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에 "정해진 기간 안에 새로운 부캐의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라며 소개하면서 하프를 켜고 있는 유재석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어떤 이름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을 거듭하다 신고 기간을 경과할 위기에 처했다"며 이름 공모 사정을 알렸다.

이어 제작진 측은 "그래서 (다급히) 준비한 부캐 이름 공모전. 여러분이 직접 정하는 하피스트 부캐 이름, 과연 당신의 선택은?"이라며 "유피스트, 하프유, 유르페우스" 세 개의 후보를 나열했다.

▲ 13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하프 연주를 마치고 인사하는 유재석. 출처|인스타그램 계정@syunibibi

해당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가수, 라면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에 도전 중인 유재석은 이번에 클래식 하프 연주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11시 콘서트'의 앙코르 무대에 올라 하프를 연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성공적으로 연주를 마쳤다.

이제 팬들은 직접 투표를 통해 하피스트로 변신한 유재석 '부캐' 이름을 정할 수 있다. 유산슬, 유라섹에 이어 하피스트 유재석 '부캐' 이름은 무엇으로 정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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