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는 이상아. 제공| SBS플러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상아가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배우 이상아는 17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원조 책받침 여신' 이상아는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 근황을 전한다. 이상아의 등장에 김수미는 "가끔 너에 대해 생각해보곤 했다. (그 동안의) 상처를 치료할 연고를 많이 준비해놨다"고 말하며 그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상아는 김혜수, 하희라와 함께 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활약했다. 인기가 절정인 시절, 갑작스럽게 결혼했던 이상아는 "운명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결혼에서 실패한 그는 이후에도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사연을 공개하고, 김수미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상아는 "너 같은 애 처음 본다"며 엄마처럼 화를 내는 김수미를 보며 현실 웃음을 터뜨리다가도 김수미가 "주눅 들지 말고 스스로 당당해져"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자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 그의 심경 고백에 관심이 쏠린다.

이상아가 출연하는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