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는 사랑을 싣고'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그룹 NRG 멤버 노유민이 사춘기 시절 추억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소방차 정원관에 의해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힌 노유민의 모습이 담겼다. 

김용만은 노유민에게 “어떻게 데뷔하게 됐는가?”라고 물었다. 노유민은 “16살 때 가출해 가수들을 보러 방송국에 갔다. 그때 방송국 앞에 소방차가 지나가더라. 정원관 선배님이 나를 갑자기 불러서 ‘춤 춰봐라’라고 말씀하셨다. 춤을 췄더니 ‘너 가수 해라’라고 말씀해주시더라”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유민은 정원관 선배님께 ‘저 집에 가면 맞아 죽습니다’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집에 전화를 주셨다. 그 덕분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노유민은 NRG 멤버 문성훈의 집을 자신의 집 보다 더 자주 갔다고 전하며 "성훈이의 방이 우리 집 만했다. 어머님이 내가 하도 자주 오니 침대까지 하나 더 놔주셨다. 지하실에서 함께 춤연습도 하고 그랬다. 성훈이네 부모님은 제 제2의 부모님이시다 "라며 추억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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