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소울라이츠. 제공|뉴에라 프로젝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밴드 소울라이츠(Soulights)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4일 뉴에라프로젝트는 "밴드 소울라이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소울라이츠는 오는 19일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 소속사인 뉴에라 프로젝트(New Era Project)에서 펼치는 첫 음악 행보인 만큼 어떤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도회적인 느낌의 네오 솔 사운드를 기반으로 감성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밴드 소울라이츠는 정은선(보컬), 정재훈(베이스), 김두현(드럼), 손창학(건반)으로 구성된 혼성 4인조다.

2012년 ‘슈퍼스타K’ 시즌 4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소울라이츠는 그동안 '후편' '다정하지 말아요' '워프 드라이브' 등의 음반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네오 솔을 비롯해 발라드, 알앤비,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홍대씬 라이브 고수로 손꼽히는 밴드로 자리매김하며 두터운 팬층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밴드 소울라이츠는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 색깔과 음악성 및 재능을 겸비하고 있어 이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다채롭고 색깔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밴드 소울라이츠의 새 소속사 뉴에라 프로젝트에는 가수 이수영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장재인과 유용민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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