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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 日 프로야구도 연습경기 잇따라 취소

기사승인 2020.0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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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본프로야구도 비상이 걸렸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일본프로야구(NPB)로까지 영향일 끼치는 분위기다. 스프링캠프 중간 예정됐던 연습경기가 돌연 취소되고 있다.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는 KBO리그 구단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게 됐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13일 “세이부 라이온즈와 한신 타이거즈가 이달 대만프로야구 퉁이 라이온즈와 치르기로 했던 연습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선수단과 팬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다”고 보도했다.

세이부는 19일과 21일 퉁이와 평가전을 열기로 했고, 한신은 20일 퉁이와 2군 연습경기를 펼치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예정된 경기는 모두 취소됐다.

매체는 “이번 조치는 퉁이 구단 측의 요구로 이뤄졌다. 퉁이는 코로나19가 팬과 선수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경기 중단을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습경기 취소와 관련해 쓰지 하쓰히코 세이부 감독은 “이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일본에선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세이부와 한신의 평가전 취소 결정 직후 나온 비보였다.

현지 언론은 “일본 수도권인 가나가와현에서 거주하던 80대 일본인 여성이 13일 숨을 거뒀다. 사망 후 밝혀진 사인은 코로나19 감염이었다. 사망자는 지난달 말부터 폐렴 증세를 보였고, 이달 1일 의료기관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첫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으로 현재 일본 각 지역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NPB는 당분간 추후 확산 여부를 면밀하게 지켜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KBO리그의 경우 삼성 라이온즈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고, LG 트윈스는 이달 말 오키나와로 건너간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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