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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오의 UFC] 오르테가 "정찬성과 박재범, 두고 보자" 으르렁

기사승인 2020.02.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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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분위기가 좋았지만… 지난해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기자회견. 오르테가가 애교 하트를 발사하자 정찬성이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이제 다시 전투 모드다. '스포츠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영상 컨텐츠를 볼 수 있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2차전

오는 16일 일요일 오전 10시(한국시간) SPOTV NOW와 SPOTV ON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67이 생중계된다. 메인이벤트는 코리 앤더슨과 얀 블라코비츠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다. 둘은 2015년 9월 한차례 맞붙은 바 있다. 앤더슨이 3라운드 종료 3-0으로 판정승했다. 아래는 메인카드 경기.

[라이트헤비급] 코리 앤더슨 vs 얀 블라코비츠
[웰터급] 디에고 산체스 vs 미첼 페레이라
[여성 플라이급] 몬타나 델라 로사 vs 마라 로메로 보렐라
[라이트급] 브록 위버 vs 카줄라 바르가스
[플라이급] 호제리오 본토린 vs 레이 보그
[라이트급] 랜도 바나타 vs 얀시 메데이로스

챔피언 덤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따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와 인터뷰에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원한다. 진심으로 (옥타곤에서) 만나고 싶다. (눈을 비롯한)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 적지인 호주도 상관없다"고 힘줘 말했다. "수요일(오는 13일)에 마지막으로 의사를 만나기로 했다. 그때 눈 수술을 할 건지 (약물 치료로 갈 건지) 여부가 결정된다"며 "지금까지 의사 말로는 수술은 안 해도 될 거라고 하더라. 대체적인 분위기가 그렇다. 혹 하더라도 (긴 공백기가 필요한) 큰 수술은 아닐 거로 보인다. 몸 상태는 문제없다. 볼카노프스키만 준비되면 난 언제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ESPN’s Ariel Helwani MMA Show 인터뷰)

쉬운 상대

정찬성은 이제 독설이 꽤 자연스럽다. "누가 그(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경기를 다시 보려 하겠는가. 아무도 없을 거다. 너무 재미가 없었다. 볼카노프스키 파이팅은 지루하다. 최근 두 경기서도 그랬다. 맥스 할로웨이, 조제 알도와 싸웠을 때 정말 재미없었다. 하지만 난 다르다. 직전 2경기 모두 화끈한 KO승을 거뒀다"며 비교했다. "내 생각엔 프랭키 에드가가 볼카노프스키보다 더 어려운 상대다. 오히려 볼카노프스키가 더 쉬운 상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SPN’s Ariel Helwani MMA Show 인터뷰)

불리한 좀비?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TSN 애론 브론스테터 기자와 인터뷰에서 △4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5월 헨리 세후도 vs 조제 알도 △6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맥스 할로웨이 △7월 카마루 우스만 vs 호르헤 마스비달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아직 계약까지 완료한지는 모르겠다"면서 확답은 피했다. (트위터 @aaronbronsteter)

도망자

"만약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아니라면?" 아리엘 헬와니의 질문에 정찬성의 대답은 이랬다. "맥스 할로웨이나 브라이언 오르테가 둘 다 괜찮은데 오르테가는 이미 내게서 도망갔다. 그런 친구와 굳이 붙고 싶진 않다. 그렇게 된다면 할로웨이와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헬와니는 "네가 이런 트래시 토크를 하다니"라면서 놀랐다. (ESPN’s Ariel Helwani MMA Show 인터뷰)

설전 시작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정찬성의 도망자 발언에 욱했다. "(지난해) 한국에서 그를 봤을 때, 자신의 트래시 토크를 사과하더라. 남자답게 말해 줘서 난 괜찮았다. 그런데 이제 또 암캐처럼 짖는구나. 제이 팍(박재범) 싸움의 세계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 내가 널 만났을 때 빰을 후려쳐도 놀라지 마라. 다친 것과 도망간 건 분명 다른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인스타그램 @espnmma 댓글)

오르테가 vs 박재범

박재범은 갑자기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는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통역사를 쏘면 안 된다. 타이틀 도전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비난해선 안 된다. 게다가 정찬성은 늘 경기력으로 증명한다. 네가 한국에 와서 기자회견까지 참석한 건 존중의 뜻을 보낸다. 그러나 내겐 팀 좀비뿐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오르테가는 "전쟁터에서 누구의 메시지를 전하는지 주의를 기울여라. 날 만나지 마라. 정찬성, 너 두고 보자"고 대립각을 이어 갔다. (MMA Junkie 보도)

챔피언 스피릿

UFC 라이트헤비급 존 존스는 지난 9일 UFC 247에서 도미닉 레예스를 판정으로 이기고 5라운드 '챔피언 스피릿'이 발휘됐기 때문이라고 뒤돌아봤다. "경기를 확실히 앞서고 있는지 자신하지 못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템포를 유지하는 건 자신 있었다. 그렉 잭슨 코치는 '존, 이 경기를 잡으려면 5라운드를 이겨야 해'라고 말했다. 챔피언의 심장이 이렇게 말했다. '문제없어요, 코치. 가져올게요'라고. 챔피언과 도전자의 차이가 경기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의 무기를 다 사용했다. 하지만 챔피언은 챔피언이 돼야 할 때 특별한 뭔가가 나온다. 여러분들은 5라운드에서 그것을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UFC 247 기자회견)

▲ 존 존스와 도미닉 레예스의 경기에서 판정 논란이 뒤따랐다. '스포츠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영상 컨텐츠를 볼 수 있다.

재대결

존 존스의 코치 마이크 윈클존은 존스가 이겼다고 확신하고 있다. "1라운드는 졌다. 2라운드는 우리가 조금 앞섰다. 3라운드는 별로였지만, 내 생각에 2, 4, 5라운드를 땄다. 2, 3라운드는 정말 박빙이었다"고 말했다. "코치들은 존스에게 압박을 계속하라고 주문했다. 물론 난 테이크다운에 성공하길 원했지만 도미닉 레예스는 뛰어난 파이터였다. 방어를 잘했다. 존스가 전진 또 전진하면서 레예스를 지치게 만들길 바랐고 존스는 그렇게 경기를 이끌면서 명승부를 만들어 냈다"고 자부했다. 윈클존은 두 파이터의 재대결을 예상한다. "존스는 재대결을 좋아한다. 경기를 통해서 배우는 파이터다.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 펼친 1, 2차전을 비교하면 알 수 있다"고 했다. (MMA Fighting 인터뷰)

전략적인 선택

도미닉 레예스는 5라운드 수세로 나선 건 전략적인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물론 존 존스를 KO로 이기고 싶었다. 그런데 끝에 내가 조금 더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1~3라운드를) 내가 이기고 있다고 봤고 굳이 모험을 걸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SPN’s Ariel Helwani MMA Show 인터뷰)

48-47

지금은 벨라토르 해설 위원을 맡고 있는 전설적인 심판 존 맥카시도 도미닉 레예스가 판정승한 것으로 봤다. "딱 봐도 쉽게 채점할 수 있는 건 두 라운드였다. 1라운드는 레예스가, 5라운드는 존스가 가져갔다. 2라운드는 각축전이었는데 45초를 남기고 레예스가 시도한 콤비네이션이 존스에게 충격을 안겼다. 존스가 뒤로 물러나는 걸 볼 수 있었다. 2라운드는 레예스가 조금 앞섰고, 3라운드는 레예스가 쉽게 따 왔다"고 밝혔다. 즉, 4라운드를 존스에게 주더라도 레예스가 48-47로 이겼다는 결론이다. (팟캐스트 the Weighing 인터뷰)

걱정스러운 표정

앤서니 스미스도 존 맥카시와 같은 의견. "3-2 도미닉 레예스의 승리로 봤다. 처음 1~3라운드를 레예스가 이겼고 존 존스가 뒤에 4, 5라운드를 가져갔다"고 말했다. "라운드 중간 휴식 시간에 존스를 자세히 봤다. 쫓기는 느낌이었고 걱정하는 표정이었다"고 지적했다. (팟캐스트 UFC Unfiltered 인터뷰)

제정신 아니다

UFC 해설 위원 조 로건은 UFC 247 메인이벤트 등 여러 경기 채점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 "존 존스가 4-1로 이겼다고 채점한 사람은 제정신 아니다"라면서 감정을 드러냈고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스포츠가 바로 종합격투기다. 그런데 채점 시스템은 불완전하다. 선수와 기자 등 관계자들 모두가 더 나은 채점 시스템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UFC 247 중계)

끝났다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의 전성기가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의 시대는 지나갔다. 끝났다. 전성기는 과거가 됐다. 여전히 대단하긴 하지만 정점에선 내려왔다. (도미닉 레예스와 경기에서) 제대로 하지 못했다. 몇 개 라운드를 앞섰지만 멋진 경기를 한 건 아니다. 노력했으나 그게 다였다"고 했다. 아데산야는 3월 8일 UFC 248 메인이벤트에서 요엘 로메로와 맞붙는다. (Sporting News 인터뷰)

죽느냐 사느냐

'검은 야수' 데릭 루이스가 몸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정확한 증상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죽느냐 사느냐였다. 심각했다. 운동선수에게 크나큰 문제였다. 건강한가 아닌가의 문제가 아니라, 당장 선수 생활을 중단해야 하는 사안이었다. 의사는 이번 경기를 수락하면 안 된다고 진단했다. UFC 담당 의사에게 찾아가 다시 물었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에 싸우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루이스는 UFC 247에서 일리르 라티피에게 판정승했다. (ESPN’s Ariel Helwani MMA Show 인터뷰)

하빕의 약점

대선배 표도르 예멜리야넨코가 러시아 후배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조언했다. 타격 기술을 더 끌어 올리라고 했다. "하빕은 그만의 스타일이 있다. 힘(strengths)으로 상대를 누른다. 라이벌들을 꺾어 나가는 방식이다. 그러나 하빕은 빈틈을 채워 나가야 한다. 예를 들면 펀치와 킥이 좋아져야 한다. 물론 그가 더 좋아질 수 있다. 더 나아질 시간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하빕은 4월 19일 UFC 249에서 토니 퍼거슨과 맞붙는다. (TASS 인터뷰)

계약 해지

UFC 로스터가 업데이트되면서 최근 UFC와 계약 해지된 파이터들이 누군지 드러났다. 이름 옆 괄호 안은 국적/체급/옥타곤 전적, 차례는 알파벳순이다. UFC 2연패한 손진수도 최근 자신이 계약 해지됐다고 알린 바 있다.

다니엘 스피츠(미국/헤비급/1-3)
다르코 스토시치(세르비아/라이트헤비급/1-3)
헥터 알다나(멕시코/웰터급/0-4)
루크 주므(뉴질랜드/웰터급/2-2)
벤 사운더스(미국/웰터급/10-10)
살림 투아리(폴란드/웰터급/0-3)
마르틴 브라보(멕시코/페더급/1-3)
브랜든 데이비스(미국/밴텀급/2-4)
폴로 레예스(멕시코/라이트급/4-4)
카를로스 후아친(페루/밴텀급/1-2)
브래드 카토나(캐나다/밴텀급/2-2)
그리고리 포포프(러시아/밴텀급/0-2)
루시 푸딜로바(체코/여성 플라이급/2-5)

벨라토르 빅매치

게가드 무사시와 더글라스 리마가 오는 5월 10일(한국시간) 벨라토르 243에서 미들급 타이틀전을 펼친다. 챔피언 라파엘 로바토 주니어가 타이틀을 반납해 공석이 된 왕좌를 놓고 다툰다. 무사시는 전 미들급 챔피언, 리마는 현 웰터급 챔피언이다. 같은 대회에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라이언 베이더는 도전자 바딤 넴코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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