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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한국 최초 도전’ 김학범호, 설 명절에 우승 약속했다

기사승인 2020.01.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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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초로 트로피를 품에 안을까. 25일 U-23 챔피언십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한 김학범 감독과 주장 이상민(왼쪽부터)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박대성 기자/김성철 영상기자] "설날 연휴에 가족들과 TV를 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우승, 환희, 행복 모든 걸 드리겠다" (김학범 감독)

진짜 마지막 경기다. 한국 최초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한다. 김학범 감독과 선수들은 설 연휴 명절에 우승컵을 약속했다.

한국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020년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른다. 최소 2위에 들어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지만 반드시 트로피를 품에 안고 돌아가려는 각오다. 

한국은 2016년 결승에서 일본에 진 뒤에 준우승이 대회 최고 성적이다. 2013년에 4위에 그쳤고, 2016년 대회에서 일본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8년에도 챔피언십 4위로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4년 만에 돌아온 기회다. 참가 팀 중 최고의 전력이다. 조별 리그부터 4강까지 모든 팀을 잡고 결승에 올랐다. 순간 집중력이 흩어져 고전했지만 연장전 없이 90분 안에 승리했다. 변칙적인 로테이션으로 체력 안배까지 완벽하다.

매 경기 마지막이었다. 정말 마지막이지만 평소처럼 준비한다. 김학범 감독은 25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매 경기 마지막 경기였다. 결승전도 역시 우리 앞에 놓인 마지막 경기다. 선수들과 그렇게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훈련을 실전처럼, 실전을 훈련처럼 하려는 각오다.

결승에 올라온 팀을 존중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묻자 “굉장히 좋은 팀이다. 빈틈이 잘 보이지 않았다. 일본전을 제외하면 무실점이다. 두텁고 안정된 경기 운영을 한다. 득점도 거의 끝날 무렵에 한다. 견고한 수비에 골을 넣는다”라고 평가했다.

쉽지 않지만 평소처럼 선수들을 신뢰했다. “견고한 수비를 어떻게 뚫을까 고민했다. 여기서 공략법은 말할 수 없지만 분명히 열린다. 우리 공격수를 믿는다”라는 말과 눈빛에서 알 수 있었다. 곁에 있던 주장 이상민도 “최전방에서 싸우고 부딪혀서 수비가 수월하다. 다 같이 모든 걸 쏟아내고 있다.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국은 24일부터 설 연휴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었고, 국민들에게 우승컵을 선물하고 싶었다. 세계 최초 올림픽 9회 연속 진출은 결승전에 잠시 접어두려고 한다. 김학범 감독과 이상민은 “한국은 명절이다. 결승전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가족들과 TV를 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우승, 환희, 행복 모든 걸 드리겠다"라며 한국 최초 U-23 챔피언십 우승을 각오했다.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박대성 기자/김성철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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