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이성우의 부모가 무지개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노브레인 이성우가 마산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우의 아버지는 TV에 휴대폰 영상을 연결해 시청하고 있었다. 영상은 이상우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편이었다.

그런데 영상이 유독 흔들리는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 이것은 방송 내내 이성우의 아버지가 직접 휴대전화로 촬영했던 것. 이성우의 어머니는 "팔이 아픈데도 40분씩 찍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팔을 잡아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성우의 어머니 역시 "이 영상을 30번은 봤을 것이다. 며칠에 한 번은 봐야 기분이 난다"라며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내비쳤다.

더불어 이성우의 어머니는 "(무지개 멤버들에게)고맙다. 사실 박나래가 베개 선전을 하더라. 그래서 필요도 없는데 구매했다. 한혜연 씨가 입은 쫄바지도 구만원 주고 샀다"라며 멤버들이 광고하는 물건들을 구매한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차를 광고했거나 아파트 광고를 찍었다면 큰일이다. 다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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