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불륜을 인정한 배우 카라타 에리카(23)가 SNS 계정을 없앴다.
카라타 에리카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완전히 삭제했다. 현재 포털사이트 등에 연결된 카라타 에리카의 SNS 계정은 PC버전에서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고 모바일 버전에서는 '사용자를 찾을 수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뜨는 등 페이지가 삭제돼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해당 계정은 앞서 1000건이 넘는 게시물이 업로드 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어 왔다. 또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사진이 업로드 되어 있었으나, 불륜 소식이 알려진 이후 그의 사진은 차례로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타 에리카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며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히가시데 마사히로 소속사 측은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설 보도를 인정했다. 1988년생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가정적인 이미지로 일본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스타여서 불륜설의 파장이 더 컸다. 현재 아사히TV 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에 출연하고 있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는 1997년생으로 일본 소속사와 별개로 한국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지난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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