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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타 에리카, 韓日 연예계 퇴출되나…"불륜 자업자득" 맹비난[종합]

기사승인 2020.01.2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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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불륜 관계가 된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왼쪽부터). 출처| 영화 '아사코' 스틸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한국,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일본인 배우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사건이 한일 양국을 발칵 뒤집은 가운데, 불륜 당사자들을 향한 일본 연예계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일본 주간문춘은 온라인판을 통해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카라타 에리카(23)가 불륜 관계였고, 두 사람의 불륜이 발각되면서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아내인 배우 안(34)과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23일 방송된 '슷키리'에 출연한 인기 방송인 하리센본의 콘도 하루나는 "'후회로 괴로워하고 있다'는 말에 위화감을 느꼈다.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불륜 관계에 있었다는데 순간적으로 나쁜 마음을 먹은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유지한 것이 아니냐"며 "가장 괴로운 건 안이다. 자업자득인 히가시데 마사히로 쪽에서 괴로워하고 있다는 표현은 쓰지 말았어야 했다. 괴롭다는 말이 아니라 안에게, 대중에게 어떻게 사죄할 것인지 듣고 싶다.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괴로운 것은 솔직히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일갈했다.

배우 야쿠마루 히로히데는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자신이 버린 것이니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지만 안이 걱정이다. 일도 하고, 가정도 챙겨야 하지 않나. 남편의 불륜 보도 후 취재에 어떻게 대응할지도 문제다. 정말 안의 멘탈이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 영화로 불륜 관계가 된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왼쪽부터). 출처| 영화 '아사코' 스틸컷

일본 연예계의 비난이 커지면서 출연 중인 광고, 드라마에서 하차 가능성도 높아졌다. 실제로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출연 중인 한 광고의 광고주가 크게 화를 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형사와 검사~관할과 지검의 24시~'는 "당분간 방송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지만 분위기가 악화되면 상황이 바뀔 수 있는 여지도 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불륜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소속사는 "기사는 거의 사실로 확인됐다. 그의 미숙함, 책임감 결여가 일으킨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비난 받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히가시데 마사히로 본인은 후회로 괴로워하고 있다. 다만 이번 별거는 이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관계 회복을 위한 냉각기라고 들었다. 그가 남편, 아버지로 가족을 다시 모을 수 있게 회사가 엄격하게 지켜보겠다. 부디 이해해달라"라고 밝혔다. 

▲ 미성년자 시절부터 유부남이었던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한 사실이 발각된 카라타 에리카. ⓒ곽혜미 기자

한일 양국에서 활동 중인 카라타 에리카는 양국 회사가 모두 사과했다. 일본 소속사는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카라타 에리카가)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엄격히 지도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한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BH엔터테인먼트도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며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 팬, 관계자에게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사과에도 대중의 분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불륜은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 시절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일본 연예계 역시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를 향한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두 사람의 불륜이 발각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아버지 와타나베 켄의 불륜으로 괴로워했던 안이 남편까지 불륜을 저지르면서 심각한 고통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공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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