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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FA 상한선 수용했는데…이사회 결정에 유감"

기사승인 2020.0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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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선수협회장. ⓒ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1일 2020년 KBO 이사회 결정으로 FA 보상 규정과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이 바뀌고, 소프트 샐러리캡이 도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22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FA 상한선을 수용하겠다고 했는데도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KBO의 기존 최종안과 다른 내용들이 일방적으로 추가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선수협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수협은 KBO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는 대신 보상선수 제도 폐지만을 요구했다. 그러나 KBO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이사회에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KBO가 제안한 규약 및 규정 개정안 가운데 선수협 시각에서 아쉬웠던 점들이 있지만 제도 개선을 위해 수용했다. 그런데 KBO는 최종 개정안과 달리 상의하지 않았던 내용을 추가해 발표했다. 이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하 선수협 발표 전문.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이대호, 이하 “선수협”)는 KBO 규약 개정 및 리그규정 개정 사항에 대하여 다년간 선수협은 이사회 회의 결의내용에 따라 KBO에서 요구했던 FA 80억 상한선, 총액 계약금 상한선 30%이하, 육성형 용병 수락 등 모든 걸 수용하였으며, 한 가지 요청사항으로 선수협에서는 오직 보상선수 제도 폐지만을 요구하였으나, KBO는 보상선수 제도 폐지는 협의자체를 할 수 없다는 취지에 답변으로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KBO 이사회에 안건조차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2019년 11월 24일 KBO에서 제안 받았던 FA제도 개정안에 대해, 선수협 이사회는 FA취득기간 단축 시행시기(2022년 시즌 종료 후 시행)가 너무 늦은 부분에 대해 KBO에 의견을 전달하였고, KBO는 재논의를 통해 11월 28일에 FA 취득기간 단축 시행시기를 1년 앞당기겠다는 (2021년 시즌 종료 후 시행) 수정안을 제시 했었습니다.

그에 따라 선수협은 수정된 규약과 리그규정 개정안으로 12월 2일 선수협 총회에서 찬반투표를 진행하였고, 찬반투표에 따른 결과는 찬성이 과반수를 넘었지만 샐러리캡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조건부 찬성의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또한 KBO에서 제안했던 다른 규약 및 리그규정 개정안중 최저연봉 인상률 등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었지만 제도 개선을 위해 수용하였으나, KBO에서 최종적으로 제안했던 개정안과 다르게 전혀 상의되지 않은 내용들을 추가안으로 상정하여 발표한 부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KBO 정운찬 총재는 2020년 신년사에서 “선수와 구단 모두가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만남과 소통을 통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발표하였으나 현실은 폐쇄적인 밀실행정으로 통보를 하는 상황. 이에 선수협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요합니다.

끝으로 선수협에서는 이번 규약 개정안을 바라보는 야구팬 분들의 시각은 여러가지로 나뉘지만 보다 근본적인 부분인, “팬과 함께 하는 야구” 그리고 “경기력 향상”에 대한 목소리가 여전히 높은 만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해 나가는 선수협이 되겠습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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