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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코리아리그] 안방에서 '60분 혈투'…부산, 경남 꺾고 선두 탈환 재조준

기사승인 2020.01.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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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 이미경 ⓒ 대한핸드볼협회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안방에서 경남개발공사를 꺾고 선두 레이스에 다시 뛰어들었다.

부산은 1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서 경남을 28-27로 이겼다.

올 시즌 4승째(1무 2패)를 수확한 부산은 리그 1위 삼척시청(4승 1무 1패)과 승점 9점, 타이를 이뤘다. 경남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5패째(2승)를 신고해 리그 7위, 제자리걸음했다.

예상 밖 흐름이었다. 전반 분위기가 팽팽했다. 부산은 전반을 17-15로 앞선 채 마쳤다.

하나 허유진에게만 7점을 허락하는 등 경남 양 코너에서 터지는 득점포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했다.

경남 에이스 김보은에게 수비를 집중한 사이 좌우에서 허유진, 김하경, 정현희 움직임을 누그러뜨리는 데 실패했다.

최종 관문 통과에도 땀을 흘렸다. 부산은 경남 골문을 지키는 리그 세이브 2위 박새영 벽을 뚫는 데 애를 먹었다.

첫 30분 간 박새영에게 세이브 6개를 내줬다. 특히 레프트백 류바가 던지는 타점 높은 슛이 여럿 막혔다. 흐름을 타려 하면 상대 골리 슈퍼세이브에 발목이 잡혔다.

센터백 권한나 강은혜가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둘은 7점 야투율 77.8%를 합작하며 팀에 2점 차 리드를 안겼다. 레프트백 최지현도 4어시스트로 제몫을 다했다. 부산 공수 윤활유 노릇을 톡톡히 했다.

후반 들어 분위기가 조금씩 부산쪽으로 기울었다. 이미경과 심해인, 정가희가 연속 득점에 성공해 스코어가 21-18로 벌어졌다.

후반 20분대 경남이 반격에 나섰다. 수비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김보은 스틸을 시발점으로 한 정현희 미들 속공과 박새영 세이브에 이은 허유진 9m 중거리 슛이 연이어 터졌다. 앞서 연속 골을 뽑은 김혜진 활약까지 묶어 24-24, 스코어 균형을 이뤘다.

수문장 박새영은 후반에도 눈부셨다. 한국 최고 골키퍼로 불릴 만했다.

경남이 25-26으로 끌려가던 25분 3초쯤 권한나 7m 던지기를 막아낸 데 이어 오른쪽 45도에서 뿌린 박선영 슈팅도 저지했다.

그사이 경남 필드 플레이어가 힘을 냈다. 김혜진 정현희가 릴레이 득점을 챙겨 27-2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나 부산 막판 집중력이 매서웠다. 이미경과 심해인이 중앙에서 공을 주고받으며 공간을 만들었다. 이 틈을 강은혜와 박선영, 정가희가 좌우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부산은 주전 백업이 고루 활약했다. 결국 28-27, 1점 차 신승을 맛봤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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