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 시절 비에이라(왼쪽)와 벵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이라 니스(프랑스) 감독이 아스널 감독직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아스널 레전드인 비에이라는 2018년에 니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경질됐을 때 비에이라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다른 레전드인 미켈 아르테타가 선임됐다.

비에이라는 당시 아스널과 대화를 나눈 건 맞지만 감독직을 두고 나눈 대회는 없고, 아스널 감독직에도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아스널과 대화를 나눈 건 맞지만 감독직을 두고 한 이야기는 없다. 접촉은 없었고, 그런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에이라는 니스에 집중할 생각이다. 그는 "내 초점은 니스에 맞춰져 있다.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이곳에 있다. 아스널 루머가 날 괴롭히는 건 아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있지도 않은 곳을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고, 그곳에 신경 쓰고 싶지도 않다. 니스는 내가 남고 싶어한다는 것도 알고, 나도 이곳에 남고 싶다"며 당분간 다른 곳으로 이직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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