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영, 장동건(왼쪽부터) 부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장동건 귀국 소식으로 온라인이 시끌벅적하다.

15일 일간스포츠는 장동건이 지난 13일에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떠난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일정의 이유로 따로 귀국했다. 그러면서 해당 매체는 장동건이 지난 13일 먼저 귀국, 고소영이 아이들과 따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들 부부의 목격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이 지난 7일 하와이행 비행기에서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봤다며, 이들이 이코노미석에 앉아 갔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두 명씩 따로 앉았다며, 이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목격담에 대해 일간스포츠는 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장동건과 고소영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며 "이상한 기류는 전혀 없었다"고 보도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장동건, 주진모(왼쪽부터)의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라고 주장하는 대화가 퍼지고 있다. ⓒ곽혜미 기자

이같이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사생활이 이슈를 모은 까닭은 최근 휴대전화 해킹당한 주진모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에 등장하는 사람이 장동건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중심으로 주진모와 장동건의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퍼졌다. 해당 메시지에는 은밀한 사생활과 비속어가 고스란히 나와 있어,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 댓글창을 닫은 고소영. ⓒ곽혜미 기자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자연스럽게 시선을 고소영으로 옮겼다. 지난 2010년 장동건과 결혼, 1남 1녀를 둔 고소영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 창을 폐쇄했다. 지난 3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일상을 공유해왔던 고소영이 해당 논란 직후 인스타그램 댓글 창을 닫은 것.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은 댓글이 차단돼 별도의 메시지를 등록할 수 없는 상태다.

해당 논란과 관련,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소속 배우 주진모와 관련,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라시가 유포되고 있다"며 해당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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