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안효섭이 놀라운 기지를 발휘해 수술 도중의 위기를 극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하 '김사부2')에서는 박민국(김주헌) 교수와 그의 후배인 양호준(고상호), 심혜진(박효주) 등 거대병원 본원 의사들과 함께 국방장관의 수술에 들어가는 서우진(안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국 등 의사들은 수술 도중 장관의 복부에서 녹색 거즈가 발견돼 깜짝 놀랐다. 앞선 김사부(한석규)의 1차 수술이 원활했기에 건드릴 게 없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이들은 긴장감을 가지고 수술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수술 도중 양호준의 실수로 출혈이 발생했다. 서우진은 그의 실수에도 당황하지 않고 탭으로 출혈을 막아냈다. 박민국은 후배 양호준에게 호통을 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서우진은 환자의 상태를 안정화 시킨 후 "장이 많이 부풀어 올랐다. 이 상태로는 봉합 어려울 것 같다"고 박민국에게 보고했다. 결국 장관은 수술을 완료하지 못한 채 봉합하지 못하고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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