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의 이성경과 안효섭이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유발시켰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는 수술 이후 휴게실에서 곤히 잠든 서우진(안효섭)에게 다가가는 차은재(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산대 의대시절부터 얽히고설켰던 두 사람은 돌담병원에서까지 만나게 됐다. 차은재는 매직펜을 가지고 잠든 서우진의 얼굴에 그림을 그릴 심산이었다. 그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간 순간 서우진은 눈을 떴고 매직펜을 보고 놀란 서우진은 차은재에게 복수를 하려고 그에게 덮쳐 역공격을 했다

결국 차은재는 얼굴에 지워지지 않는 수염과 점까지 찍히게 됐고 진료실에 놓인 마스크까지 겨우 기어나가 결국 마스크를 쓴 채 동료들에게 "아파서 그런다"라고 변명을 하기에 이르렀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