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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정찬성 "최두호 군대가 중요…발전해 돌아올 것"

기사승인 2020.01.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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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두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16년 12월, 당시 랭킹 4위였던 컵 스완슨과 경기를 앞뒀을 때 최두호는 UFC가 최고 기대주 중 한 명이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최두호를 코너 맥그리거와 비교하며 "챔피언 재목"이라고 크게 칭찬했다.

그런데 최두호는 컵 스완슨에게 판정패한 뒤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TKO패하면서 주춤하더니 지난달 21일 부산에서 치른 복귀전에선 1라운드에 팔이 부러지는 불운이 겹치는 바람에 찰스 조르댕에게 졌다. 3연패, 스완슨과 스티븐스와 달리 상대 조르댕이 페더급 랭킹에 없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인 1패다. 3연패, 게다가 최두호는 병역 문제까지 걸려 있어 UFC에서 거취가 현재로선 먹구름이다.

하지만 최두호와 같은 UFC 페더급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찬성은 최두호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봤다.

"난 최두호가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다. 그와 스파링을 해본 사람이라면 안다"며 "최두호는 아직 젊다. 열심히 한다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호의 복귀전은 당장 이루어지긴 어렵다. 병역을 마치지 못한 남성의 경우 만 27세 이하까지만 단기 해외여행 자격을 얻는 병역법에 따라 해외 출전이 막혀 있다. 1991년생 최두호는 지난해 사회복무요원을 신청하고 순번을 받아 대기하고 있다.

정찬성은 2013년 조제 알도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른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고, 더 강해진 경기력으로 돌아와 현재 페더급 4위로 우뚝 섰다.

"최두호는 나처럼 군대를 가야 하고 나처럼 개인 훈련을 해야 한다"며 "내 생각에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가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2년은 짧은 시간이 아니다.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다. 하지만 톱클래스 파이터가 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라고 주장했다.

최두호는 경기를 마친 뒤 "그래도 종합격투기 너무 재미있다. 더 잘할 자신도 있다.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하고 있는 일, 내가 재미있고 더 잘할 자신감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며 은퇴설을 일축했다.

또 최근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을 직접 알리며 "빨리 싸우고 싶다"고 최두호 다운 포부를 이야기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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