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20위권이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랭킹에서 14번째에 위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각종 수치를 종합해 매긴 통계(Statistics) 부문 랭킹을 매겼다. 손흥민은 경기 결과, 선수 활약도, 출전 시간, 득점, 도움, 무실점 6개 항목에서 89점을 얻어 14위에 자리했다.

번리전 75m 원더 골 뒤에 소폭 하락한 순위다. 당시에 프리미어리그 랭킹 8위까지 올라섰지만 2라운드 뒤에 14위로 떨어졌다. 공격 포인트에 순위 상승과 하락이 좌우되는 만큼, 울버햄튼전과 첼시전에 따른 순위다. 

손흥민의 2019년 공식랭킹은 20위권에서 마무리될 전망이다. 26일과 29일에 브라이튼, 노리치 시티전이 있지만 출전할 수 없다. 첼시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행동이 고의적인 파울로 해석돼 레드카드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첼시전 퇴장에 3경기 징계를 내렸다. 토트넘은 항소할 예정이지만 번복될 가능성은 적다. 내년 5일 미들즈브러와 FA컵에 출전할 전망이며,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12일 리버풀전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현재까지 랭킹
1위 제이미 바디
2위 케빈 더 브라위너
3위 사디오 마네
4위 피에르 오바메양
5위 마커스 래시포드
6위 모하메드 살라
7위 타미 아브라함
8위 대니 잉스
9위 라힘 스털링
10위 테무 푸키
11위 존 룬스트럼
12위 라울 히메네즈
13위 제임스 메디슨
14위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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