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연말엔 tvN' 기자감단회가 열렸다. CJ ENM 미디어콘텐츠본부 김재인 마케팅 국장. 제공ㅣCJ ENM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CJ ENM 미디어콘텐츠본부 김재인 마케팅 국장이 '박나래쇼' 재미를 예고하면서 기존 박나래 단독 프로그램과 다른 점을 강조했다. 

1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연말엔 tvN'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CJ ENM 미디어콘텐츠본부 이기혁 콘텐츠편성&기획국장과 김재인 마케팅 국장이 참석, '연말엔 tvN'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tvN 내년 방향성을 발표했다.

김재인 마케팅 국장은 올해 가장 활약을 펼친 박나래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며 전했다. '박나래쇼'는 단 한번의 tvN 연말특집쇼다. 크리스마스 이후에 방송되기 때문에 가족들이 연말을 즐겁게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국장은 "자존심을 건 박나래와 농구선수 하승진의 대회, 전국 박나래 도플갱어대회, 2019 박나래에게 묻는다 등 재미있는 코너가 예정돼있다"고 알렸다.

기존의 박나래 단독 프로그램과 차별에 대해서 김 국장은 "tvN의 'SNL' '코미디빅리그'을 언급하며 "tvN만의 DNA를 활용할 예정이다. 넷플릭스와 결이 다르다"라며 재미를 예고했다.

▲ 1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연말엔 tvN' 기자감단회가 열렸다. CJ ENM 미디어콘텐츠본부 김재인 마케팅 국장. 제공ㅣCJ ENM

그러면서 이번 '연말엔 tvN'에 대해 "이번 'tvN 즐거움전 2019'이 놀이 체험 및 경험형 전시부스를 강화했고, Z 세대 맞춤형 시청자가 직접 만드는 콘텐츠 지향했다"고 전했다. 또한 "온에어-오프라인-디지털 아우르는 플랫폼 간의 시너지 합작으로 다양한 루트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연말엔 tvN' 프로젝트는 오는 14일과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tvN 즐거움전 2019'와 행사 구성을 위한 '온라인' 시청자 참여 이벤트,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온에어'에 이르기까지, 시청자 참여형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김재인 마케팅 국장은 전시체험존과 토크세션을 포함한 'tvN 즐거움전 2019' 행사 내용들에 대해 간단히 알렸다.

'연말엔 tvN' 프로젝트는 오는 14일과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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