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발매된 첫 솔로 앨범 '해리 스타일스'는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55개국에서 앨범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뷔 싱글 '사인 오브 더 타임즈'는 전 세계 84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서는 LG V30 광고에 사용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첫 앨범 이후 2년 만에 발표한 이번 두번째 앨범은 그의 무한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음반 커버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70년대 싸이키델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특히 앨범 발매 전, 깜짝 공개된 뮤직비디오 '어도어 유'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을 돌파했으며, 연출은 카밀라 카베요, 아리아나 그란데, 빌리 아일리시 등의 작품을 다룬 데이브 마이어스가 맡았다.

앨범 발매일인 13일 미국 LA의 공연장 포럼(The Forum)에서는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단 1일 한정으로 공연 '해리 스타일스 - 파인 라인 라이브'가 열린다. 입장권은 발매와 동시에 매진되며 해리의 컴백에 대한 높은 기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