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릿 콜(28)은 1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로부터 9년 동안 3억2400만 달러(3856억2480만 원)를 받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올해 연봉 1350만 달러(160억 원)였던 게릿 콜(28)은 다음 시즌부터 연봉 3600만 달러(428억 원)를 받는다.

한 야구 팬은 '이에 따르면 하루 수입이 98,630달러(1억1700만 원)'라고 놀라워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 작가 사드 유세프는 "게릿 콜은 1년에 3600만 달러(428억6000만 원)를 받고, 하루에 98630달러, 1시간에 4,109달러(489만 원)를 벌어들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에 68달러(8만 원), 1초에 1.14달러(1300원)가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숨만 쉬어도 돈을 버는 셈이다.

콜은 두 LA 구단의 구애를 뒤로하고 11일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역대 FA 투수 최고액이다. 연봉은 3600만 달러로 이 역시 역대 투수 최고액이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콜은 지난 10개월 동안 9이닝당 탈삼진 13.8개로 역대 신기록을 세웠고, 휴스턴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섰고, FA 투수 역대 최고 계약액과 연봉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다'라고 평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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