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레이크 트레이넨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구원 투수 충원에 성공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다저스가 FA(자유 계약 선수) 구원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1넌 1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조 켈리와 FA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켈리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윈터 미팅에 앞서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불펜 투수 충원을 주장했고, 트레이넨 영입으로 불펜 뎁스 키우기를 시작했다.

트레이넨은 메이저리그 통산 345경기에 나선 구원투수다. 통산 26승 22패 45홀드 71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6승 5패 평균자책점 4.91로 선수 경력 동안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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