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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매년 와야 하는데…" 전설 박지성과 전설 손흥민의 만남

기사승인 2019.12.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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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에게 시상한 박지성(왼쪽) ⓒ신인섭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매년 와야 되는데…"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한국 축구의 전설의 현재 진행형 손흥민(토트넘)에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시상했다.

손흥민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번리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해 5-0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 32분 토트넘 페널티박스에서 돌파를 시작해 상대 페널티박스 안까지 간 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약 80m를 돌파하며 상대 수비수를 모두 제친 후 넣은 원더골이다.

경기에 앞서 훈훈한 장면이 있었다. 박지성이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에게 해당 상을 시상하는 행사였다. 손흥민은 이 상을 세 번째 수상했다.

경기 전 만난 박지성은 "매년 시상하러 와야 하는데 2년에 한 번 와서 좀 그렇다"며 웃었다. 손흥민은 2015년, 2017년에 이어 2019년에 이 상을 수상했다. 격년으로 받고 있다. 박지성은 손흥민이 매해 이 상을 받아도 될 선수라고 평가했다.

박지성은 "상을 받은 건 (손)흥민이가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 충분히 상을 받을 자격이 있고 저도 기쁘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논란이 된 손흥민 '수비' 활용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토트넘에 부임한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수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손흥민의 장점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박지성은 "아직 몇 경기 치르지 않았다. 새로운 감독의 축구에 적응하는 단계다. 그런 논란은 시기상조다.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나중에 얘기해도 될 문제다"며 아직 이른 평가라는 생각을 밝혔다.

손흥민도 박지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흥민은 "(박)지성이 형에게 받아 영광이다. 한국에서, 또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선수시다. 자주 뵙지 못하지만 항상 의지하고 궁금한 것도 많이 물어본다. 상을 시상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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