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거취를 두고 일침을 가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 시간)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에릭센은 스페인 라리가 이적을 원하며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에릭센과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구단의 이익을 위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 나의 구단은 나의 선수들보다 중요하다. 또 나의 선수들은 나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구단은 우리 중 어떤 누구보다 중요하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방식이다. (에릭센의 거취에 대해) 나는 답을 할 수 없다. 에릭센 본인이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