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골을 넣은 제주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번리를 대파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4-3-3 진영으로 공격은 스털링, 제제수, 베르나르두 실바가 출전했고, 미드필드는 다비드 실바, 데 브라위너, 로드리가 배치됐다. 수비는 페르난지뉴, 앙헬리뇨, 오타멘디, 워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맨시티가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었다. 실바의 패스를 받은 제주스가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에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5분 제주스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23분 로드리가 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패를 결정지었다.

맨시티는 후반 42분 베르나르두의 패스를 받은 마레즈의 골로 4-0을 만들었다.

번리는 후반 44분 브래디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을 여력은 없었고, 맨시티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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