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스망 뎀벨레는 바르사 입단 이후 8번이나 다쳤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가 올해 1월 임대 영입해 실패한 전례가 있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 선례를 피하려고 한다. 우스망 뎀벨레가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1월에 윙어 임대 영입은 하지 않으려 한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3일(현지 시간) 바르사가 '또 다른 보아텡 선례를 피하기 위해 1월 윙어 임대 영입은 하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바르사에 입단한 이후 계속해서 햄스트링이 문제다. 뎀벨레는 최근 도르트문트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전반 26분 햄스트링으로 다쳤다. 

뎀벨레의 부상 이탈로 바르사는 윙어로 뛸 선수가 부족해진 게 사실이다. 1월 겨울 이적 시장 윙어를 완전 영입 혹은 임대 영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바르사는 임대 영입을 아예 생각하고 있지 않다.

아스는 "바르사는 여전히 뎀벨레를 믿고 있다. 그는 카타르에서 재활을 시작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강해진 상태로 복귀할 것이다"면서 바르사는 뎀벨레를 믿는다고 했다. 

보아텡은 2018-19시즌 1월 이적 시장에 바르사에 합류한 이후 총 4경기를 뛰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뎀벨레는 바르사에 이적한 이후 벌써 부상으로 8차례나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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