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를 떠나 AS로마로 임대 합류한 스몰링은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다. 로마는 그의 완전 영입을 원한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AS로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임대로 영입한 크리스 스몰링의 완전 영입을 원한다.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36억 원)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나 AS로마로 이적한 스몰링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빛나는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스몰링은 로마 소속으로 리그 10경기 2골 1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경기를 뛰었다. 

스몰링의 활약이 마음에 든 로마는 그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탈리아 로마의 지역지 '일 로마니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기존 맨유에 제안한 금액보다 많은 1800만 유로(300만 유로 보너스)를 더해 스몰링의 완전 영입을 제안했다. 기존 1300만 유로(300만 유로 보너스)는 맨유에 거절됐다.

현재 맨유는 스몰링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몰링은 맨유와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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