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를 안아주는 키엘리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지난 시즌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됐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3(한국 시간) 지오르지오 키엘리니는 유벤투스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시즌 발롱도르를 빼앗겼다고 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지난 시즌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루카 모드리치였다. 키엘리니는 지난 시즌 호날두는 발롱도르를 빼앗겼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가 수상하지 못하도록 결정하면서 그렇게 됐다. 그건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더 공정했다. 모든 면에서 존중을 한다. 당시 루카 모드리치는 본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없었다. 그것이 레알 마드리드의 신호였다. 그들은 호날두의 수상이 멈추길 원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그런 논리라면 판 다이크가 수상자가 했어야 했다. 혹은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활약을 한 앙투안 그리즈만이나 폴 포그바, 킬리안 음바페가 수상했어야 했다. 모드리치는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가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호날두는 5회 수상으로 2위로 밀려났다. 지난 시즌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면 메시와 수상 횟수가 같았을 것이다. 키엘리니는 이를 두고 아쉬움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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