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프랑스풋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발롱도르 22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 순위다.

프랑스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3(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했다. 황금공으로 불리는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개인상이다.

이번 2019 발롱도르는 최종 후보 30인에는 한국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포함됐다. 사람들의 관심은 손흥민이 얼마나 많은 표를 받는 것으로 향했다. 프랑스 풋볼은 시상식을 앞두고 순차적으로 선수들의 순위를 공개하고 있는데 손흥민은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앙 펠릭스, 마르퀴뇨스, 판 더 비크가 공동 28위에 올랐고, 바이날둠과 벤제마가 26위다. 쿨리발리, 테어 슈테겐이 24, 휴고 요리스가 23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22위에 오르며 역대 아시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바메양과 타디치는 20, 아놀드 19, 그리즈만 18, 피르미누와 아구에로 16, 더 리흐트 15, 케빈 더 브라위너 14, 에당 아자르 13, 라힘 스털링 12, 더 용이 11위에 등극했다. 최종 10인은 본 시상식을 위해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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