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럽으로 돌아간다. 친정 팀 AC밀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메디아셋’은 29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와 AC밀란이 더 가까워지고 있다. 협상도 마찬가지다. AC밀란에 플랜B와 C는 없고, 이브라히모비치 복귀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만 38세다. 노장 스트라이커지만 관심은 여전하다. LA 갤럭시 유니폼을 입고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를 누비다가 2019시즌에 계약이 끝났다. 자유 계약으로 풀리자 세리에A 팀이 러브콜을 보냈다.

볼로냐 등이 접근했지만 AC밀란으로 떠날 모양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0년 바르셀로나에서 AC밀란으로 임대됐고, 2012년까지 뛰었다. AC밀란에서 모든 대회 포함 85경기 56골 2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일단 2019-20시즌까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6개월에 연봉은 200만 유로(약 26억 원)를 받을 거라는 게 현지 추측이다. 일각에서는 재정이 어려운 친정 팀을 위해 연봉을 삭감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AC밀란은 보너스를 두둑하게 챙겨줄 생각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