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톤빌라에 완패한 뉴캐슬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뉴캐슬이 아스톤빌라에 완패했다.

뉴캐슬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아스톤빌라와 경기에서 패했다. 기성용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뉴캐슬은 5-4-1 진영으로 최전방에 조엘링톤을 두고 미드필드는 알미론, 헤이든, 셸비, 생-맥시망, 수비는 예들린, 페르난데스, 클라크, 더밋, 빌렘스가 출전했다. 골문은 두브라브카가 지켰다.

아스톤빌라는 4-3-3 진영으로 공격은 웨슬리, 그릴리시, 엘 가지, 미드필드는 루이즈, 맥긴, 하우리헌, 수비는 길베르, 콘사, 밍스, 타킷이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히튼이 꼈다.

뉴캐슬은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해 끌려갔다. 아스톤빌라는 전반 32분 하우리헌이 프리킥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스톤빌라는 또 잡은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하우리헌이 올린 공은 엘 가지가 골대 바로 앞에서 살짝 차 넣어 추가골을 넣었다.

아스톤빌라의 기세는 계속됐다. 후반 8분 콘사가 문전에서 헤더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13분 그릴리시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후반 24분 그릴리시의 슈팅은 두브라브카가 간신히 막았고, 후반 32분 웨슬리의 슈팅도 두브라브카가 막았다.

뉴캐슬은 남은 시간 공격을 해봤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고 패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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