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 전북의 관중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사실상 결승전'으로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이 무료로 배포되는 응원 도구로 더 뜨겁게 달아오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울산과 전북전의 관중들에게 울산 엠블럼이 새겨진 응원 깃발 8,000매(일반석)와 전북을 상징하는 녹색 머플러 1,100매(전북 원정 응원석)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자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온라인 사전 예매가 이미 매진된 가운데, 이번 경기는 울산과 전북 양 팀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녹색의 물결로 가득 찬 장관 속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맞대결을 포함해 2경기를 남겨두고 울산이 승점 78점으로 선두, 전북이 승점 75점으로 2위를 달린다. 울산이 승리한다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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