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주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새롭게 시작한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면 토트넘을 떠날 거라고 경고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현지 매체들이 스페인 ‘엘데스마르케’ 보도를 인용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이적을 추진할 생각이다.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다.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이적은 없다. 레알 마드리드도 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1억 2000만 유로(약 1566억 원)에 카림 벤제마를 얹힌 제안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뒤에 부진이다. 리그 3승 5무 4패로 14위까지 추락했다. 리그 4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은 11점 차이다. 중반기를 향하는 시점에 연승으로 승점을 쌓아야 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실리적인 승리를 추구하는 무리뉴 감독을 선임해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현재 스쿼드에 만족했고 케인을 세계 최고 공격수라고 신뢰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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