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평택역 할매국숫집 첫 번째 솔루션을 진행했다.
평택역 할매국숫집은 촬영 소식이 알려지며 갑자기 늘어난 손님 탓에 당황했다. 손님에게 날카롭게 이야기 하는 어머니 때문에 딸은 예민하게 받아치며 묘한 사이를 이어갔고, 백종원도 난감하게 웃었다.
가게에 방문해 "오늘 손님 많아서 막 화내시던데?"라 묻는 백종원에게 긴장한 어머니는 "화를 내는 게 아니라 원래 성격이 그래요"라며 당황했다.
한편 상황실에 방문한 딸은 마진을 따지지 않고 좋은 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했고 "내가 뭐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맞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날카로움이 느껴지던 대화에 대해 묻자 "그게 최상의 대화예요"라며 쿨한 모습이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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