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하선. 제공|키이스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박하선이 동생상을 당했다.

14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하선의 동생이 지난 12일 급성심근경색(심장마비)으로 세상을 떠나 이날 발인이 엄수됐다.

눈물로 빈소를 지켰던 박하선과 남편 류수영을 비롯해 여러 동료들도 슬픔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하선은 발달장애가 있는 두 살 터울의 남동생과 남다른 우애가 있었던 터라 주위에서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2005년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박하선은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투윅스', '유혹', '쓰리 데이즈', '혼술남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영화 '음치클리닉', '청년경찰' 등에 출연했으며, 라디오 'FM영화음악 박하선입니다' DJ를 맡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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