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현지에서 손흥민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낸다. 과소평가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24일(한국시간) 첼시에서 활약했던 제이슨 컨디가 손흥민을 칭찬했다. 라디오 방송 ‘스포츠바’를 통해 “손흥민은 언성 히어로다. 토트넘 팬들은 그런 느낌을 받지 않을 것이다. 내 생각에 정말 저평가된 선수다”라고 말했다.

컨디는 “손흥민 활약이 과소평가됐다. 우리는 손흥민에 대해서 충분히 이야기하지 않는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으면 더 나은 팀이 된다. 빠르고 골을 잘 넣는 선수”라며 맹활약을 더 칭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2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5-0으로 잡는데 기여하며 존재를 알렸다.

한국 전설 차범근과 어깨도 나란히 했다. 즈베즈다전 멀티골로 유럽 통산 121골에 성공했다. 차범근이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에 넣었던 골과 동률이다. 28일 리버풀전에서 골망을 흔든다면 차범근을 넘고 한국 역대 최고 공격수가 된다. 즈베즈다전 맹활약에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엄지를 세웠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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