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 셰필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선발 등판할 때마다 등장했던 '찬호 도우미' 개리 셰필드가 한국을 방문한다. 데릭 리, 지미 롤린스, 쉐인 빅토리노도 함께 방문해 한국의 메이저리그 팬들과 만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최하고 지니이앤씨가 주관하는 '2019 MLB EXPERIENCE IN KOREA'행사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2019 MLB EXPERIENCE IN KOREA는 메이저리그 야구를 전 세계인 누구나 쉽고 보다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글로벌 스포츠 체험 축제 브랜드로 전세계적으로 미국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행사다.

2019 MLB EXPERIENCE IN KOREA에서는 MLB 레전드와 국내 프로야구 레전드가 참여하는 홈런 더비와 MLB 야구 콘텐츠 체험존에 MLB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하는 클리닉을 포함해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존과 스타와 팬이 함께 할 수 있는 팬미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셰필드, 리, 롤린스, 빅토리노는 16일 입국해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VR Zone을 통해서는 리얼한 홈런 게임과 실제 베이스 간격으로 만든 도루 존을 구성해 도루왕에 도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피드건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구속을 측정해 보고, 다양한 타격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유소년과 동호인들을 위한 MLB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클리닉도 열린다. 뿐만 아니라 레전드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와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본 이벤트만을 위한 MD 상품, 또한 미국 현지에서만 판매되는 기념 MD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2019 MLB EXPERIENCE IN KOREA 티켓예매는 21일부터 티켓링크와 예스24 등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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