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가 11월에 아르헨티나 돌아온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에 돌아온다. 11월 친선전에 소집될 예정이다.

메시는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징계를 받았다. 코파 아메리카 뒤에 심판 판정에 불만을 터트리면서 남미축구연맹에 3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징계가 끝난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 팀에 소집될 수 있다.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메시 복귀를 알렸다. 아르헨티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직접 “메시는 출전 정지로 10월 평가전에 소집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달에는 이 곳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도 11월 평가전에 돌아온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구에로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고 판단해 10월에 활용하지 않았다. 메시와 아구에로가 돌아온다면 아르헨티나 공격에 큰 도움이 된다.

아르헨티나는 11월에 파라과이, 브라질과 한 판 승부를 한다. 남미 최고 라이벌 브라질전에서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포함한 최정예를 가동해 브라질을 상대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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