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영국 현지 매체에서 10월 A매치 휴식기에 토트넘 선수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핵심 공격수로 분류된다. 2018-19시즌 해리 케인 공백을 홀로 메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아시안컵이 있었지만 손흥민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11일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10월 휴식기 직전 토트넘 선수단 평점을 매겼다. “4-0으로 이겼던 팰리스전에서는 환상적이었지만, 이후 좀처럼 그 정도에 도달하지 못했다”라며 평점 6점을 줬다.
손흥민 활약에 비하면 다소 박한 평가다. 손흥민은 2019-20시즌에도 굵직한 활약을 했다. 팀 내 최다골은 해리 케인(5골)이지만, 중요한 순간에 빛났다.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활력을 불어 넣었고,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
팀 전체 경기력을 지켜본 모양이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뒤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한다. 핵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흔들린다. 포체티노 감독 미래도 언론 지면을 장식한다. 원 팀으로 뭉쳤던 분위기는 아니다.
‘풋볼런던’도 이 점을 지적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까지 3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고 평점은 해리 윙크스였다. 매체는 “토트넘의 출발은 실망이었다. 하지만 윙크스는 최고의 활약을 했다. 뮌헨에 완패했지만 결과와 별개로 잘 했다”며 평점 7점을 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관련기사
- [포토S] 이하늬, 독보적인 섹시 아우라
- 고우석, 포효가 절로 나오는 마음고생 PS 세이브
- '김연경 16점' 엑자시바쉬, 슈퍼컵 2년 연속 우승
- 맨유, 솔샤르 경질하면 ‘어린 무리뉴’ 나겔스만 추진
- '로버츠 해고하라' 성난 다저스 팬들 SNS에 화풀이
- [정오의 UFC] 컵 스완슨 "최두호와 2차전, 피할 수 없는 매치"
- [스포츠타임 인터뷰] 최일언 "내 생애 첫 태극마크, 선동열 전 감독에게 조언 듣겠다"
- [스포츠타임 톡] ‘마운드 대들보’ 양현종, “푹 쉬었다, 대표팀 항상 설레”
- 베르바토프의 일침 "메날두가 맨유에 와도 고전할 것"
- [양지웅의 다저블루]"커쇼 방출하라" 잠 못 드는 LA…예견됐던 비극적 결말
- [P.S.가을]LG 비밀 특훈, 한 번의 실책에 발목 잡혔다
- '눈물 보인' 리치 힐, “내년에도 다저스서 뛰고 싶어”
- “범가너 26실점해도 커쇼보다 낫네?” 신난 SF 팬들의 조롱
- '2경기 출전' 메수트 외질, 페네르바체 이적 노린다
- “제2의 고척 참사 없다” 양의지가 자신하는 든든한 태극 마운드
- [대표팀 현장노트] 아픈 만큼 성숙하라… 김경문이 기대하는 김현수와 고우석
- “로버츠 경질! 커쇼 보지 말자” 성난 다저스 팬들, 구단 SNS에 분풀이
- 라이벌도 인정…로드리 "리버풀은 영국 넘어 유럽 최고의 팀"
- 맨시티 출신 싱클레어 "맨유, 모예스 안 잘랐으면 지금보다 나았을 것"
- 한화, 최윤석 포함 선수 11명 재계약 불가 통보
- 강인권-'은퇴 결정' 손시헌, NC 코치로 합류
- '돈 없는' 토트넘, 무리뉴 선임 못해…"4442억 쓸 수 있는 에버턴이 완벽한 팀"
- '최하위' 제주판 힐링캠프, '자신감 찾고, 후반기 반전 마련'
- 호날두, 유로 예선에서 역대 최다 109골 넘을까?
- 레비 토트넘 회장, 결국 에릭센 1월 매각 예정…여름 FA 이적 막으려고
- [두산 가을노트] "3개월 만에 봐" 김태형 감독 웃게 한 4번타자의 신호탄
- '월드컵 최종예선 신호탄' 베트남, 말레이 꺾고 10억 동 보너스
- '사실상 10승 투수' 루친스키, NC는 왜 재계약을 주저할까
- [스포츠타임 인터뷰] "올해를 마무리라고 생각" 떠나는 핸드마스터 손주인
- 존 허, PGA 투어 휴스턴 오픈 1R 공동 7위
- “SON 케인 같아, 손날두, 빨리 돌아와”…토트넘 팬 환호와 걱정
- KS 1선발 린드블럼 "SK와 다시 붙으면 멋지지 않을까"
- [스포츠타임 인터뷰] 취임 1년, 다시 '단장의 시간' 앞둔 차명석 단장에게 물었습니다
- [스포츠타임 현장] 염경엽 감독이 본 키움, “더 단단해졌다, 안정적 전력”
- [현장 명단] '오세훈-엄원상 선발…정우영 벤치' 김학범호, 우즈벡전 선발 공개
- 아쉽다! 손흥민, EPL 9월의 선수 실패…오바메양 수상
- [명단 분석] '포메이션 공개X-정우영 교체 명단'…김학범호, 우즈벡전 베일에 싸인 선발
- [속보] '패스 미스' 김학범호, 전반 20분에 실점…0-1로 끌려가
- [전반 분석] '주전보다는 테스트 선수'로 성과 거둔 '김학범호'의 전반
- [오피셜] ‘8연승+리그 선두’ 클롭, EPL 9월의 감독…통산 5회
- [단독인터뷰①] 라이트 필립스가 추억한 박지성…"열정적인 주장이자 나의 자극제"
- [단독인터뷰②] 라이트 필립스가 뽑은 맨시티 최고의 장난꾸러기, 패션 테러리스트는?
- 맨유, 또 큰 돈 쓴다…1939억 메디슨+칠웰 영입 추진
- '김재우 동점골+상대 퇴장' 한국 U-22, 우즈벡과 1-1(전반 종료)
- [현장 분석] '김학범호' 제공권 강점 확인, '수비 불안도 재확인'
- [스포츠타임 현장] 화끈한 공격 대결, 한국-우즈벡 '전력 노출 우려 NO'
- '페인팅에 이어 완벽 도움' 정우영, 투입 29분 만에 존재감
- ‘주급 5억’ 외질, 끝내 아스널 떠날까…런던 집 처분할 듯
- 치열한 중원… '도움' 김동현, '득점' 김진규, '탈압박' 맹성웅
- [현장 REVIEW] '오세훈 결승골+정우영 45분' 한국, 본선 상대 우즈벡에 3-1 역전승
- [스포츠타임 현장] '이것이 장신이다' 오세훈, 김신욱 오버랩 시키는 맹활약
- 준수한 제공권 '김학범호', 흔들리는 수비는 고민 지점
- [스포츠타임 Talk] 우즈벡 감독, "체력 강한 한국, 키 큰 선수 많아 위협적"
- 英 언론 인정 “흔들리는 맨유, 무리뉴가 옳았다”
- [스포츠타임 Talk] 김학범 감독, "독일서 온 정우영, 큰 선수로 가는 과정"
- [스포츠타임 Talk] '역전 헤더 골' 오세훈 "김신욱 형 덕분에 득점했다"
- [스포츠타임 Talk] 대표팀 유니폼 입은 정우영 "한국 선수들과 뛰어 재미있어"
- [두산 가을노트] 운명의 일주일, 김태형 사로잡을 마지막 2인은
- “다저스, 류현진 포기하고 FA로 콜 영입?” 美언론 예상
- 슈어저 역투-커쇼 눈물… PS 새가슴들의 엇갈린 포스트시즌
- [SK 가을노트] 선발만 믿고 간다… SK 믿는 네 도끼, 위기의 팀 구하라
- 토트넘, 에릭센 공짜로 못 보내…이적료 327억 책정 (西 매체)
- "손흥민, 제발 부상 없이 토트넘 돌아와"…현지 팬들은 걱정이다
- [스포츠타임 현장] '김학범호'도 아이돌 대우…팬들은 끝까지 기다리고 응원한다
- [스포츠타임 Talk] 김동현의 날카로운 킥에 오세훈도 만족
- [스포츠타임 ISSUE] 김진야, 돌아온 학범슨의 '철강왕'
- [취재파일] 김학범에겐 도쿄 올림픽으로 가는 지도가 있다
- [키움 가을노트] 공격만 잘 하나요? 박병호, 키움 지키는 철벽 1루수
- THE CJ CUP 꿈꾸는 '유망주들'…그리고 브릿지 키즈
- 펠라이니 "무리뉴 경질 성급했다, '어린이'들론 우승할 수 없어"
- '레알 떠난' 나바스, PSG에선 연봉도 대박 '세금 떼고 91억 원'
- '진짜 수비형 MF 되기 위해' 로드리가 펩에게 배운 것
- [A매치 REVIEW] '결정력 부족' 잉글랜드, 체코에 1-2 역전패…불안한 선두
- [A매치 REVIEW] 'B.실바-호날두 골' 포르투갈, 룩셈부르크에 3-0 승…조 선두 추격
- [A매치 REVIEW] '지루 PK 득점' 프랑스, 아이슬란드에 1-0 신승
- '싸움닭' 카세미루 "밥 먹듯이 공 빼앗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