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레이가 10일 광저우에서 열린 괌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골을 넣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중국까지 폭발하고 있다. 전반에만 6골을 넣으며 안방에서 승기를 잡고 있다. 

중국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지역 예선을 치르고 있다. 안방으로 괌을 초대해 전반에만 6골을 터트리며 포효하고 있다.

선제골은 중국이었다. 전반 6분 양쉬가 괌 골망을 흔들었다. 중국은 측면에서 공격을 풀어 나갔고,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했다. 골키퍼에게 튕겨 나온 볼을 양수가 과감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중국의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는 우레이였다. 전반 17분 유려한 볼 트래핑으로 괌 수비 2명을 무너트렸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에 양쉬가 골 폭죽을 터트리며 괌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우레이도 양쉬에게 정확한 패스로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종료 직전 우쉬가 헤더로 밀어 넣으며 6번째 골을 완성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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