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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신욱 4골+흥민 2골' 한국, 스리랑카 8-0 대파…벤투호 최다골 승리

기사승인 2019.10.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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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의 기쁨을 나누는 한국 선수들. 황희찬(왼쪽)과 손흥민(가운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화성, 유현태 기자] 한국이 스리랑카를 대파하고 월드컵 2차 예선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스리랑카를 8-0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최전방에 손흥민-김신욱-황희찬 스리톱을 배치하고 중원에 이강인-백승호-남태희를 배치하면서 공격적인 선수 구성을 했다. 여기에 홍철과 김문환 두 풀백도 적극적으로 전진하고 권경원-김민재 센터백 듀오가 뒷문을 지켰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 손흥민의 선제 득점. ⓒ한희재 기자

◆ 전반: '흥민-희찬-신욱' 5골 맹폭

초반부터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202위로 절대적 열세인 스리랑카는 파이브백을 두고 수비적으로 물러섰다. 차분하게 공격을 전개하던 한국이 전반 7분 만에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문전에서 손흥민-남태희로 이어지는 세밀한 전개 이후 황희찬에게 절묘한 스루패스가 연결됐다. 황희찬의 슛은 수잔 페레라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선제골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11분 이강인이 돌아뛰는 홍철의 발 앞에 정확한 스루패스를 찔렀고, 홍철이 꺾어준 패스를 손흥민이 땅볼 슛으로 마무리했다.

뒤이어 2번째 골도 나왔다. 전반 18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주력 경쟁에서 완승한 뒤 올려준 크로스를 김신욱이 침착하게 골키퍼를 넘기면서 골로 연결했다.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20분 김문환이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손흥민의 슈팅 타이밍이 조금 늦어 수비에 걸렸다. 전반 21분 남태희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가까운 포스트로 강력한 슛을 시도했고 페레라 골키퍼의 손에 걸려 코너킥을 얻었다. 그리고 이 코너킥을 황희찬이 가까운 쪽 골대로 움직이며 머리로 받아 넣어 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31분엔 김신욱의 높이가 빛났다. 김문환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스리랑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단신 스리랑카 수비수들은 김신욱을 막을 수 없었다.

한국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40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이 나왔고, 전반 42분엔 황희찬이 꺾어준 패스를 손흥민이 잡은 뒤 추가 골을 노렸지만 높이 떴다. 전반 추가 시간 남태희의 크로스를 처리하려던 스리랑카가 손을 쓰면서 페널티킥까지 얻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깔끔하게 성공했다.

전반 추가 시간 남태희의 크로스를 처리하려던 스리랑카가 손까지 쓰면서 페널티킥까지 얻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깔끔하게 성공했다.

▲ 4골을 퍼부은 김신욱

◆ 후반: 체력 안배, 실험 이어 가며 추가 득점

하프타임을 보냈지만 경기 흐름은 그대로였다. 한국은 후반 3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백승호가 머리로 돌려 놓으면서 포문을 열었다. 후반 10분 김신욱이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6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김민재-황희찬-남태희-김신욱까지 깔끔하게 원터치로 연결된 패스 전개로 스리랑카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김신욱이 마무리했다.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6분 이강인의 중거리 슛, 뒤이은 황희찬의 강력한 오른발 슛도 골문을 위협했지만, 몸을 던진 수비진과 페레라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9분 권창훈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슛도 페레라 골키퍼에게 막혔다. 조금 약했다.

또 김신욱의 머리가 불을 뿜었다. 후반 20분 홍철의 크로스에서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하면서 머리로 마무리했다. 벌써 7번째 득점이었다.

템포를 조절하던 한국이 후반 31분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다. 권창훈이 중앙으로 움직이면서 공간으로 감각적인 패스를 넣었다. 남태희가 영리하게 침투한 뒤 슛을 시도했지만 높이 솟구쳤다. 강하게 때리려다보니 힘이 지나치게 들어갔다.

8번째 득점도 이어졌다. 후반 32분 황희찬이 왼쪽 측면에서 속도를 살려 수비를 제친 뒤 꺾어준 패스를 권창훈이 왼발 땅볼 슛으로 득점했다.

후반 43분에도 세밀한 공격이 번뜩였다. 문전에서 이동경이 패스를 잡지 않고 발 바깥쪽으로 김신욱에게 돌려두고 움직이며 틈을 만들었다. 권창훈이 골문 앞까지 움직였지만 밀집된 수비에 막혔다.

한국은 점유율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운영하면서 90분을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화성,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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