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 팬덤 연구소 블립의 두 번째 프로젝트 블립 매거진. 제공| 스페이스오디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즈원과 아도이가 블립 매거진 0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세계 최초 팬덤 연구소 블립은 두 번째 프로젝트 '블립 매거진'을 공개하고 0호 주인공으로 아이즈원, 아도이를 주인공으로 밝혔다.

블립 매거진은 대중의 고민과 케이팝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신개념 음악 매거진이다. 최근 전 세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케이팝의 다음 행보가 단순히 음악적 소비가 아닌 아티스트의 생각과 철학을 소비하는 영역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예측 하에 만들어졌다.

또한 케이팝의 '팬덤 문화'가 급속도로 고도화되고 세계 음악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축이 되어감에 따라 이를 하나의 '문화적 소비 행태'로 인식하고 존중하며 이야기하는 문화와 이에 맞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만들어진 케이팝 최초의 인문학적 음악 잡지다.

블립 매거진은 자체 설문 조사를 통해 대중의 고민을 수집, 연구해 '지속 가능한 성장', '정체성', '마음 챙김', '조직 문화' 등 크게 네 가지로 고민의 카테고리를 분류했다. 매 호마다 하나의 고민과 그 고민에 힌트를 줄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매거진이 제작된다. 

이번 0호에는 '한정된 시간 안에 최고의 성과 내기'를 주제로 그룹 아이즈원, '독립 생존자'라는 주제로 밴드 아도이에게 얻은 힌트를 담았다. 2년 6개월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사례를 중심으로 제약을 긍정으로 바꾸는 힘을 알아본다. 또한 급변하는 음악 업계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며 인디신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아도이에게는 지속 가능성과 생존 전략을 직접 묻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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