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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자부심 원천"…美 매체 류현진 영향력 분석

기사승인 2019.10.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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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교민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류현진, 한인들 자부심 원천이 됐다."

미국 매체 'NBC뉴스'가 10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야구로 한국과 한인을 연결하고 있다"며 류현진이 교민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재미교포 2세대 팬들에게도 자부심의 원천이 됐다"고 말했다.

'NBC뉴스'는 "KBO 리그 출신 류현진은 2013년부터 다저스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다. 류현진은 다저스 7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이 가능한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고 했다.

그들은 "류현진의 활약은 공과 스트라이크를 넘어섰다. 그는 30만 교민을 감동으로 연결했다. 류현진은 1994년 메이저리그에서 뛴 박찬호에 이어 활약하고 있다. 류현진에 대한 한인들 관심으로 다저스는 2014년 한국 라디오와 손을 잡고 경기 때마다 한글 방송을 제공하는 최초의 한국 팀이 됐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교포 1세대와 2세대에는 엄청난 세대와 문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류현진으로 그들은 차이를 해소했다.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이 서로 단결하고 자부심을 갖고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 류현진

이어 "미국에서 자라며 정체성 위기를 겪는 2세대 교민들은 류현진으로 모국과 연결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류현진은 2세대 팬들에게도 국가적 자부심 뿌리가 됐다. 연구에 따르면 류현진이 한국계 미국인 팬들과 100% 한국인인 1세대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NBC뉴스'는 "류현진은 의사가 아니고 술 가게 주인이 아니지만, 아시아 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류현진 등판은 한국계 미국인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경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아시아계 미국인이나 한국계 미국인이 스포츠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교민들은 류현진이 위와 같은 고정관념을 포함해 인종차별, 성차별 등 다양한 것들을 깨고 있다고 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류현진은 최근 많이 나오는 아시아 성공 사례 가운데 하나다. 그는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외·내부 인식을 바꾸고 있다. 류현진은 재미교포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빛을 주고 있다. 류현진의 경기는 그들을 고무시키고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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