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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에도 남탓 없던 채은성, 주인공은 바로 너

기사승인 2019.10.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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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채은성이 4회 동점 홈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그게 다 실력이죠."

LG 외야수 채은성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MYCAR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시리즈 내내 좋은 타구들이 잡히고 있다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이렇게 말했다. 

7일 2차전에서 1회 1루수 직선타에 이은 더블플레이로 1사 1, 2루 기회가 공수 교대로 마무리됐을 때를 돌아보며 "그것만 빠졌어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였는데"라며 아쉬워하면서도 결국 "그게 다 실력"이라며 자신을 탓했다.  

채은성은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정말 불운했다. 1차전 3루수 직선타와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뒤 2차전에서는 선취점 뒤 달아날 수 있는 기회에서 더블플레이를 당했다. 

숱한 불운에도 끝까지 붙어보겠다고 했다. 그는 3차전 선발 이승호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라며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3차전에서 채은성은 비로소 웃을 수 있었다. 채은성은 2회 첫 타석 볼넷 출루로 1-2 추격의 발판을 놓더니, 4회에는 좌중간 담장을 넘는 시원한 솔로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동점 홈런 다음 수비에서는 이정후의 장타를 막았다. 우중간을 가르는 라인드라이브를 빠르게 따라가 글러브에 넣었다. 장타가 나왔다면 바로 분위기를 내줄 수도 있었지만 채은성이 그럴 틈을 주지 않았다. 

채은성은 6회에도 안타를 추가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LG는 4-2 승리로 2패 뒤 반격을 시작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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