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제마가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강호의 면모를 회복하고 있다. 어려운 세비야 원정에서 웃고 2위로 올랐다. 

레알은 23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추안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 세비야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레알은 3승 2무로 2위로 올라섰다. 

레알은 벤제마 원톱에 아자르 하메스 베일을 2선에 중원에 크로스와 카세미루를 기용했다. 포백은 왼쪽부터 멘디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이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치열했던 경기는 차즘 레알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전반 34분 아자르가 벤제마에게 패스를 받아 1대 1 기회로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세비야 골키퍼 바클릭에게 막혔다. 전반 37분 카르바할의 슈팅 역시 막혔다.

하지만 기어코 레알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19분이었다.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번쩍 뛴 벤제마가 정확하게 헤더로 연결했다. 이어 세비야는 치차리토와 놀리토를 잇달아 기용하며 동점 골을 노렸으나 레알이 버티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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