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가 환상 결승 골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올림피크 리옹을 제압했다. 네이마르(PSG)가 후반 막판 환상 결승 골을 기록했다. 

PSG는 23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에서 리옹을 1-0으로  눌렀다. PSG는 최근 리그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킬리안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가 없이도 잘나가는 PSG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네이마르, 추포 모팅, 디 마리아가 공격을 이끌고, 게예, 마르퀴뇨스, 에레라가 중원을 포백은 왼쪽부터 베르나트, 디알로, 실바, 뫼니에가 지켰다. 골문은 나바스가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공격적으로 나온 가운데, 연달아 슈팅이 이어졌다. PSG는 디 마리아, 네이마르를 필두로 슈팅이 이어졌다. 리옹은 데파이가 위협적이었다. 전반적으로 PSG의 슈팅이 많이 나온 가운데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에도 전반전처럼 잇단 슈팅이 이어졌는데, 네이마르의 슈팅이 계속해서 리옹 수비진에 걸렸다. 

결국엔 네이마르가 해결사였다. 후반 41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좁은 공간에서 상대 수비를 헤집고 결승 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의 진가가 나왔다. 네이마르의 후반 막판 결승 골을 지킨 PSG가 리옹을 잡았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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