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한 뒤 교체됐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2타수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한 뒤 6회말 수비를 앞두고 1루수 로날드 구즈만과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5에서 0.264로 떨어졌다. 

한 차례 출루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었다. 다음 타자 엘비스 엔드루스가 유격수 병살타에 그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텍사스는 1회말 대거 7점을 뺏기면서 일찍이 오클랜드에 승기를 내줬다. 텍사스는 0-11로 뒤진 6회초 앤드루스와 대니 산타나의 홈런으로 2-11을 만들고, 8회초 닉 솔락의 솔로포로 3-11로 따라붙었으나 3-12로 져 7연패에 빠졌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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