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르미누가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다. 오직 리오넬 메시만 그와 비교 가능하다."

리버풀의 동료 트렌데 알렉산더-아놀드가 피르미누의 만개한 기량에 찬사를 보냈다. '우리 형' 메시와 기량을 비교했다.

피르미누는 최근 '축구 도사'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리버풀이 자랑하는 '마누라' 라인의 중심 선수다. 공격 포인트처럼 눈에 보이는 요소뿐만 아니라, 이타적이며 센스 있는 플레이가 절정에 올랐다. 때론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의 충돌을 중재하는 공격진의 리더 기질도 보인다. 

영국 축구 전문가는 "피르미누의 이타성이 마누라를 지탱하는 힘이다"라고 논평하기도 한다. 

그의 활약을 근거리에서 지켜본 아놀드는 "피르미누가 지닌 능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그는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다. 그를 대체할 선수는 없다. 그는 모든 공수 작업을 연결한다. 그는 리버풀에 정말 필요한 선수다"고 했다.

그에 대한 찬사는 이어졌다. 아놀드는 "그와 비견될 선수를 찾으면 오직 메시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메시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피르미누와 마네가 득점을 보증하지만 피르미누가 보이지 않은 플레이로 그들을 돕는다. 그가 수비를 끌어당기면서 살라와 피르미누가 수비 뒤에서 패스를 받을 수 있다. 피르미누는 정확히 그 일을 해낸다"면서 피르미누의 능력에 박수를 보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